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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p.25 루소는 (1755)에서 천하의 무자비한 폭군도 극장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인간의 태생적 동정심을 긍정했다. 그런데 한 저자는 저 대목을 거꾸로 읽는다. 극장에서는 태연한 눈물을 흘리는 인간도 자신이 직접 행하는 악덕에는 무감각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말이다. "우리가 스스로 야기한 상처에 대해서는 아무런 동정심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야기하지 않은 고통 앞에서는 울 수 있어도 자신이 야기한 상처 앞에서는 목석 같이 굴 것이다." (사이먼 메이, , 문학동네, 2016, 292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자신이 원인을 제공한 슬픔에 더 깊이 공감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행동한다. 이 경우 타인의 슬픔은 내가 어떤 도덕적 자기.. 2019. 4. 6.
웹 개발 9일차 - 님아 UTF-8을 건너지 마오 어제 댓글 구현에 실패한 이후 계속해서 시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진행이 되지 않았고 마음속으로 11시가 되면 선생님께 헬프를 요청드리기로 했다. 이리저리 만져보다가 알게 된건 한글이 깨져서 넘어온다는 것. 설마 인코딩 문제인가 하고 살펴봤는데 UTF-8이 안되어있었다..... 하하하하하..... UTF-8로 변환해주자 모든 파일이 깨졌고,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언제쯤 나는 디자인을 붙이고 수정하는 날이 올 지 알 수가 없다... 하하하하하하하 2019. 4. 5.
웹프로젝트 8일차 - 선생님의 강의와 시작하는 하루 1. 선생님이 Ajax와 Jquery에 대해 강의해주셨다. HTML5 개론 얘기부터 하시길래 왜 아는 얘기부터 하시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비동기통신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그러셨다. 선생님이 강의해주신 덕에 댓글을 보여주는 것까지는 구현했는데 Insert하는 건 구현을 못하겠다. DB와 Controller구조를 다시 살펴야 하는데 좀 어렵다. 그래도 아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서 선생님께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 2. WAS는 WS인가? => NO WS는 WAS인가? => YES Web Server + App = WAS WS = Node.js (컴파일 x) WAS = Tomcat 3. Comm의 종류 ⓐ Sync Comm = 주고받아야함 (TCP) ⓑ Async Comm = 주고받지 않아도.. 2019. 4. 4.
웹 프로젝트 7일차 - 꿈일거야 꿈일거야 꿈일거야 나를 달래지만~~ 니가 떠! 난! 빈! 자 리만 커져가 너를 다시봐도 넌 넌 ... 1. 어제는 조퇴했다 피로회복이 잘 안된다. 컨디션조절이 잘 안되는 상태에서 버티는것보다는 잠시 쉬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2. 안좋은 버릇. 점심시간에 1시간 정도 자는 버릇이 생겼다. 좋지 않다. 적당량 낮잠자는게 목표였는데 이상하게 버릇이 엇나가고 있다. 3. 댓글 구현은 게시판과 비슷하게 구현하고 있는데 한 페이지에 나오게 하는게 생각외로 어렵다. 4. 성과가 안나온다 댓글 구현은 Ajax로 해야 하는데 머나먼 얘기같다. jdbctemplate에 맞춰야 하기 때문. ㅡ,ㅡ.... 내가 무얼 이해못하는걸까 밤까지 남아서 하면 구현 할 수 있을까? -_- 인내심 훈련이다. 계속해서 안되고 계속해서 안된.. 2019. 4. 3.
웹 프로젝트 6일차 - 피곤해도 계속 간다 1. 외로워도 슬퍼도 ~ 나는 안우러 차암고 차암고 또 차암지 울긴 왜우러 2. 어제는 우리 반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가야 하는 동생이 있기에 지금 현재 산업기능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를 소개시켜주었다. 서로 IT에 덕후기질이 있어서 왠지 성향이 잘 맞아보일듯 했고, 소개시켜줘서 나쁠 건 없을 듯 했다. 다행히 내 친구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주었고 반 동생에게 멘토링을 잘 해주었다. 팁을 얻고 불확실성이 많이 줄어들었는지 우리반 동생은 기분이 좋아보였다. 나를 포함해 3명 다 다들 딱한처지이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며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기도했다. 3. 어제까지 CRUD중 U 제외하고 구현했는데 선생님이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핀잔을 주셨다. 그 말에 딱히 할말이 없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j.. 2019. 4. 2.
웹 프로젝트 5일차 - 다시 시작 1. 일요일은 계속 잠만 잤다. 2. 또 초조해진다. CRUD중에 R밖에 구현을 못했다. 오늘 목표는 CUD중에 C를 구현하는 것이다. C만 되면 UD는 금방될거 같다. 3. 오전까지 Insert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다들 자기 프로젝트 진행하느라 바쁘고 날카롭기에, 물어볼 수도 없었고 구글신도 이럴 때는 무용지물이었다. 같은 팀 친구에게 물어보고나서야 겨우 해결했다. 원인은 단순했다. 기능에 대한 이해와 점진적 사고가 부족했다. 글쓰기 화면을 나타내는 jsp와 해당 글쓰기를 DB에 넣어주는 그런 기능을 분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방황했다. 단순한 원리였는데, 모르니까 계속 힘들어했다. 이걸 알려준 팀원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오전에 이것때문에 얼마나 속을 끓였는지.... 오전에 너무나.. 2019.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