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90

사원의 마음가짐 p.18~19 당신이 그 회사에 들어가 사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도 자신의 의지 이외에 그렇게 되도록 지어진 운명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면 가장 먼저 '내가 이 회사에 들어온 건 운명이야'라는 각오를 다지는 것이 좋다. 운명 운운하면 젊은 사람들 중에는 반발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운명이란, 숙명론자의 수동적인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각오를 다지고 회사 일에 매진하는 능동적인 태도를 가지라는 말이다.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은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남들과는 다른, 강력한 무엇인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입 사원에서 시작하여 한 직장에 몇 십 년 이상 근무하다 보면 당연히 온갖 종류의 어려움에 부딪힌다. 때로는 번민하고, 때로는 인간적인 괴로움에 시.. 2023. 9. 17.
4단계 대화법 - 사랑받는 대화법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배우는 사회적 활동 중 하나가 대화다. 인간의 언어를 통하지 않고서라도 옹알이를 통해서든 아니면 울음이나 웃음을 통해서든 인간은 대화를 배우며 성장해 나가고 죽을 때까지 대화를 한다. 그렇기에 인간에게 있어 대화는 절대적이다. 하지만 대화를 제대로 배우는 기회는 별로 없다. 이미 우리는 대화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미 잘 안다고 착각하는 것이 대화를 잘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저자는 4단계의 대화법을 통해 이런 잘못된 착각에 대처하고 더 좋은 대화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첫째는 공감과 이해하기다. 공감이라는 말이 마치 '노력'이라는 단어처럼 너무 많이 쓰이고 버즈워드가 된 시대긴 하지만, 그럼에도 .. 2023. 8. 27.
불안하니까 운동이다 - 운동의 뇌과학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운동을 해야 한다는 명제에 대해 부정할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다만, 귀찮을 뿐이다. 그렇기에 이런 책을 읽어보는 게 좋을 수 있다. 왜냐하면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한번 해볼까? 라고 생각하면서 마중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어려운 연구자료들은 그저 이를 위한 재료일 뿐이고. 살다가 한 번쯤 운동을 하고나서 정말 개운한 날을 느껴본 날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점을 강조하는 책이다. 매번 그런 감정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날을 느끼는 날을 늘리고 싶다면 결국 답은 하나밖에 없다. 운동을 해야 한다. 동어반복이지만 이 책을 요약하면 한 문장이다. "운동하자" 매번 뉴스를 보면 안좋은 소식들과 불확실성이 증가하.. 2023. 8. 22.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p.16~17 수학자이자 저술가인 크리스티안 러더는 데이트 앱인 오케이큐피드에서 데이트 신청을 많이 받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내기 위해 수천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는 별로 놀랍지 않았다. 데이트 상대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었다. 세상의 모든 브래드 피트와 나탈리 포트먼들. 하지만 러더는 데이터 더미 속에서 신기하게도 선호도가 높은 다른 집단을 발견했다. 그들은 외모가 매우 특이했는데 예컨대 머리칼이 파란색이거나, 보디아트를 했거나, 독특한 안경을 썼거나, 머리를 빡빡 깎은 사람들이었다. 왜 그런 사람들이 인기가 많을까?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데이트 신청을 많이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대다수 사람이 그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 않거나 그들이 매력.. 2023. 8. 15.
리더론 - 나도 나를 믿지 못했다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직 리더는 고사하고 주니어로서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시기이지만, 이 책을 읽었다. 저자의 [쉽게 배워 크게 쓰는 재무제표]를 읽고 좋아했기 때문이다. 책 서두에서 저자는 커리어만 보면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줄 알지만, 여느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었다고 하는데, 책을 읽다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빠르게 커리어의 속도에 부스터를 단것도, 문화를 바꾼것도, 심지어 자신의 상사를 잘라달라고 사장에게 요구한것도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어쩌면 그렇기에 중후반부에 나오는 저자의 리더십 이야기에 신뢰를 줄 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중후반부에 나오는 저자의 리더십 이야기는 이상론에 가까울 정도였다. 그는 직원들에.. 2023. 8. 12.
사랑받는 대화법 p.1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 헬렌 켈러 p. 202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