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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초인수업(1)

by Diligejy 2015. 6. 12.

 


초인수업

저자
박찬국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4-10-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안일함을 탐하는 ‘말세인’으로 살 것인가! 고귀하고 기품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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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

인생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다.

-쇼펜하우어-

 

니체의 글을 인용한것 같은데 어디서 인용한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점이 불편하다.

 

p.31~32

삶에 대한 판단, 즉 삶에 대한 가치판단은 그것이 삶을 긍정하는 것이든 부정하는 것이든 궁극적으로는 결코 참일 수 없다. 그것들은 단지 증후로서만 가치를 지닐 뿐이며 증후로서만 고려될 수 있다. 그러한 판단들은 그 자체로는 우매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다들 삶의 가치는 평가될 수 없다는 이 놀랍고 미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살아 있는 인간에 의해서는 삶에 대한 가치판단이 불가능하다. 살아 있는 인간은 바로 논의의 당사자이자 심지어 논의의 대상이지 논의의 심판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죽은 사람의 경우에는 또 다른 이유로 그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어떤 철학자가 삶의 가치에 대한 문제를 하나의 철학적인 문제로서 논의하려고 할 경우 그는 철학자라고 할 수 없게 되며, 그것은 그의 지혜에 대한 의문부호가 되고 무지가 되어버리고 만다.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p.35

그대들이 바라는 안락이라는 것은 우리들의 목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종말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을 조소해야 할 것, 경멸해야 할 것으로 만드는 것이며, 인간은 그것에 의해서 자신의 몰락을 바라게 되는 것이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 힘이 증가되고 있다는 느낌, 저항을 초극했다는 느낌을 말한다.

만족이 아니라 보다 많은 힘, 평화가 아니라 전쟁, ....(후략)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p.37

가장 정신적인 인간들은, 그들이 가장 용기 있는 자들이라고 전제할 경우, 단연코 가장 고통스러운 비극을 체험하는 자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은 삶이 그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대적인 모습을 드러낸다는 바로 그 이유로 삶을 존경한다.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p. 37

사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세상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의지와 생명력이 약해진 것은 아닌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니체는 말합니다.

 

p.54

사실상 모든 위대한 성장은 거대한 분해와 소멸을 동시에 수반한다.

고통, 몰락의 징후는 거대한 전진의 시대에 속한다. 인류의 생산적이고 강력한 모든 운동은 동시에 니힐리스틱nihilistic한 운동을 창출해왔다. 염세주의의 극한적인 형태인 본래적인 니힐리즘의 출현은 경우에 따라서는 결정적이고 가장 본질적인 성장, 즉 새롱누 존재 상태에로의 이행이 될 수 있다.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p.65~66

어느 날 혹은 어느 밤, 한 악마가 가장 적적한 고독 속에 잠겨있는 너의 뒤로 슬그머니 다가와 이렇게 말한다면 너는 어떻게 말할 것인가?

"네가 현재 살고 있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을 다시 한 번, 나아가 수없이 몇 번이고 되살아야 한다. 거기에는 무엇 하나 새로운 것은 없을 것이다. 일체의 고통과 기쁨, 일체의 사념과 탄식, 너의 생애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이 다시 되풀이되어야만 한다. 모든 것이 동일한 순서로 말이다. 이 거미도 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달빛도, 지금의 이 순간까지도 그리고 나 자신도. 존재의 영원한 모래시계는 언제까지나 다시 회전하며 그것과 함께 미세한 모래알에 불과한 너 자신 역시 회전할 것이다."

너는 땅에 엎드려 이를 악물고서 그렇게 말한 그 악마를 저주하지 않을 것인가? 아니면 너는 그 악마에게 "너는 신이다. 나는 이보다 더 신적인 말을 들은 적이 없다!"라고 대답할 그런 엄청난 순간을 체험한 적이 있었는가?

이러한 사상이 너를 지배하게 된다면 그것은 현재의 너를 변화시킬 것이고 아마 분쇄해버릴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 하나하나에 가해지는 "너는 이것이 다시 한 번 또는 수없이 계속 반복되기를 원하느냐?" 질문은 가장 무거운 무게로 너의 행위 위에 놓이게 될 것이다.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p.84~85

가장 생산적인 최선의 인간이나 민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자문해보라. 하늘 높이 자라려는 나무들이 과연 비바람이나 눈보라를 겪지 않고 제대로 그렇게 자랄 수 있을 것인가?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불운과 저항, 증오, 질투, 불신, 고집, 냉혹, 탐욕, 폭력은 덕의 위대한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닐까? 그것들은 덕의 성장을 위해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나약한 천성을 가진 자들을 사멸시키는 독은 강한 자들에게는 강장제이다. 강한 자는 그것을 또한 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p.103

적과 대등하다는 것 - 이것이 대개 성실한 결투의 첫째 전제다.

상대방을 얕보고 있는 경우, 전쟁은 할 수 없다. 명령을 하는 것 같은 경우, 무언가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은 경우에는 전쟁을 할 것까지도 없다.

 

나는 동맹자를 찾아낼 수도 없을 법한 일에 대해서만 고군분투하고,

나만을 위험에 부딪히게 할 것 같은 일에 대해서만 공격한다.

나 자신을 위험에 직면하게 하지 않은 것 같은 일은 나는 공적으로는 한 번도 공격한 적이 없다. 이것이 올바른 행위라는 것에 대한 나의 기준이다.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p.104

네 가지 훌륭한 태도 - 우리 자신과 친구에게는 정직하게, 적에게는 용감하게, 피정복자에게는 관대하고, 그리고 언제나 예의바르게, 이것이

우리가 따라야 할 네 가지 주요한 미덕들이다.

 

니체 인용한듯 한데 어디인지 모르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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