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
정보혁명은 업무 수행에 있어 안일함과 느슨함을 용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기업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고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p.14~15
나는 관리자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려면 레버리지가 높은 과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17
당신이 어디에서 일하든지 간에 그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은 '나'라는 한 명의 직원을 둔 일종의 사업체다. 당신은 비슷한 업무를 담당하는 수많은 사람과 경쟁해야 한다. 세계로 시각을 넓히면, 당신의 일과 똑같은 업무를 훌륭히 수행하면서도 열의까지 더 높은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지금은 회사에서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 직원들이 경쟁자로 보이겠지만, 사실 그들은 경쟁자가 결코 아니다. 당신 회사의 경쟁사에서 일하는 수천,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들이 당신의 경쟁자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일을 하려면 개인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p.18~19
내가 중간관리자에게 확실한 공식을 알려줄 수는 없다. 하지만 숙고해 볼 만한 몇 가지 질문을 던질 수는 있다.
1. 관리자로서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가, 아니면 단순한 정보전달자에 불과한가? 어떻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가? 부서 내에서 업무를 진정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탐색한다면 당신은 분명 관리자라고 할 만하다. 이 책의 핵심적인 요지는 바로 해당 부서의 성과가 관리자의 성과라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관리자는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책임 하에 있는 직원의 성과와 그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써야 한다.
2.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을 잘 알고 있는가? 회사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 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 전체에서 벌어지는 일을 모두 꿰뚫고 있는가, 아니면 당신의 상사(경영자)나 타인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기를 그저 기다리고 있는가? 당신은 다른 사람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네트워크의 일원인가, 아니면 섬처럼 홀로 존재하는가?
3. 당신은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기법, 새로운 기술을 단순히 인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직접적으로 시도하려 하는가, 아니면 그런 새로운 것들이 당신의 일터와 당신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누군가가 알려주기를 그저 기다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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