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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5)

by Diligejy 2015. 10. 19.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저자
함유근, 채승병 지음
출판사
삼성경제연구소 | 2012-08-3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WHY BIG DATA? WHY NOW?이제 겨우 고등학생인 딸...
가격비교

p.84

전통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은 이른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 (RDBMS)'모델이다. 지금껏 컴퓨터에서 써오던 대부분의 데이터 관리 방식이 이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p.93

 

 

p.94

빅데이터를 이용한 생산성 향상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센서 기술로 실물 움직임을 나타내는 데이터를 포착, 관리해 인건비와 재고 비용 등을 절감하는 것이다.

둘째, 빅데이터로 가치사슬에서 불필요한 작업이 최소가 되는 업무 흐름을 찾고, 이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모니터링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p.99~100

이미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생산성 경쟁의 핵심이 20세기에 공장과 매장의 현장 노동자에게 있었다면, 21세기에는 지식 노동자의 생산성 증대 쪽으로 질적인 변화가 두드러질 것이라 내다봤다. 근본적으로 생산성은 단지 일을 더 많이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들이 얼마나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p.100~101

최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POS, 주식이나 전자상거래 시스템, CIM(Computer Integrated Manufacturing)과 같이 주로 거래 처리나 일상적인 생산 과정에서 사람이 하던 작업을 컴퓨터가 대체하는 가운데 이루어졌고, 그런 혁신으로 생성되는 데이터들이 바로 온라인 거래 처리(OLTP : Online Transaction Process) 데이터이다.

 

빅데이터 세상에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센서나 태그(tag)들이 상품, 원자재, 물건 등에 부착됨으로써 생성되는 실시간 상호작용 데이터, 즉 앞서 서술한 빅 상호작용 데이터가 생산성 향상의 주역이다. 이들 데이터는 과거와 달리 더 많아지고, 더 다양해지고, 더 빨리 생산 수집되면서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 향상을 가능케 하고 있다.

 

p101~102

빅데이터 생산성 향상의 또 다른 확연한 특징은 외부의 비정형 데이터도 광범위하게 활용된다는 것이다. <그림 3-1>에서와 같이 데이터 소스가 내부에 있는지, 외부에 있는지, 그리고 데이터 성격이 구조적인지, 비구조적인지로 구분하면 생산성 향상에 사용하는 데이터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중 내부의 구조적(정형) 데이터가 지금까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주로 사용되어온 데이터 유형이다.

 

하지만 빅데이터 시대에는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수량, 가격,

판매량 등 내부의 구조적 데이터 이외에 협력업체 등 외부로부터의 각종 재무 및 판매자료는 물론 문서 데이터 등 비정형 데이터도 활용하고 있다.

 

p.102

생산성을 높이는 데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기존의 기업 시스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빅데이터 시대의 특징이다.

 

p.103

빅데이터에 의한 생산성 향상의 또 다른 차이점은 데이터 생산 속도라고 하겠다. 앞서 빅데이터의 정의에서 강조한 특성 중 하나가 속도였는데, 빅데이터에서는 거의 실시간으로 여러 센서로부터 생산되고 수집되는 데이터 덕분에 좀 더 미세한 예측과 조정까지도 가능해 더욱 정밀한 관리를 할 수 있다.

 

p.103

실시간 데이터로 정밀한 예측과 조정을 하면 이와 같은 실제 판매 시점에서의 제품 공급량과 수요량의 차이를 최소화해 재고와 물류 비용을 줄임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p.105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의 첫 번째 유형은 이전까지 관리가 어려웠던 실물의 위치나 움직임을 센서 기술로 파악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p.105

센서로 파악한 데이터를 통해 불필요한 작업과 프로세스를 제거하거나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생산성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p.115

금융 공급사슬 관리(Financial  Supply Chain Management) 분야는 소프트웨어와 프로세스가 기업의 상품 흐름에 따른 돈의 흐름을 관리해 수익성을 최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p.117

금융 공급사슬 관리는 GE와 같이 세계 곳곳에서 장하를 하는 글로벌 기업은 물론, 다양한 거래처로부터의 입출금 관리가 복잡한 기업이나 공공기관들이 활용하고 있는 경영 기법이다. 즉 공급사슬에서는 일반적으로 상품, 정보, 돈의 세 가지 흐름이 발생하는데, 이들은 제각각이 아닌 동기화된 흐름으로 바꾸어 관리하는 것이 금융 공급사슬 관리의 핵심이다.

특히 빅데이터 시대에는 돈의 흐름을 상품의 흐름에 맞춰 파악해야 한다. 금융 공급사슬관리는 운영자금, 대금 지급, 가격 결정, 재고에 영향을 주는 상호 관련된 일들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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