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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다운폴 - 몰락하는 조직 그리고 인간

by Diligejy 2022. 2. 8.

영화라기보다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았다.

극적인 스토리보단 계속해서 추락해가는 히틀러와 그를 둘러싼 모양새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영화는 특히나 패러디와 짤로 유명한 영화인데, 

히틀러 역할을 맡은 배우(브루노 간츠)가 너무 똑같이 분장한데다 연기까지 비슷해서 패러디와 짤로 활용할만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영화 마지막 부분에 러시아 군이 독일 군을 포위하고 윈게만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러시아군이 술마시고 춤을 추는 장면, 그리고 윈게가 겁을 집어먹는 장면은 전쟁의 비참함을 보여주는 가장 극적인 장면이었다.

 

아직 이 영화를 깊이있게 이해하진 못했다.

 

그렇지만, 추락하는 조직과 인간의 모습은 크기를 가리지 않고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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