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단절

세상의 속도가 해가 가면 갈수록 아니, 이제는 1분 1초가 지날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은 더욱더 복잡해지고,

나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도, 흔들려 보입니다.

누구나 잘 살고 집중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안다고 해도 실천하기 힘들어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1부에서 그런 혼돈의 세상을 비판하고,

자신의 삶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만약 시간이 별로 없으신분은 1부는 읽지 않고,

2부부터 읽어도 무방할듯 보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부록을 활용해서

자신의 통제력을 되찾아오는 것을 해보는게 좋을 겁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나는 그저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만

목을 매달지 않았나, 제대로 된 성찰이나 인간관계에는

소홀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그리고 1년이 50만분 정도의 시간이고

제게 남은 시간을 숫자로 계산해보니,

좀 충격이더군요.

앞으로 제가 사용하는 시간을 수치화해서, 한번 측정해봐야겠습니다.

과연 저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말이지요.

UGONG2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