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379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 1(1)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 1 저자 #{for:author::2},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 1#{/for:author} 지음 출판사 문예당 | 2003-02-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손자병법은 당나라 이후 전세계로 전파되어 현재 30여 종의 언어... p.38 1計 1節 孫子曰 兵者는 國之大事라 死生之地요 存亡之道니 不可不察也라 손자가 말하였다 전쟁은 나라의 어떤 일보다 큰 일이다. 전쟁터는 병사들의 생사가 달려있는 땅이며 전쟁의 승패는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는 길이다. 따라서 전쟁은 정말 신중히 살피지 않을수 없는 일이다. p.39 兵 -병기 weapons, 병사 soldier, 전쟁 war, 군대의 일 military affairs 등 다양한 의미가 있음 상황에 맞게 번역 國之大事 國->현재 국가.. 2015. 4. 20. 우리는 왜 대학에 가는가 언젠가 어렸을적에 대학에 가면 내가 스스로 돈을 벌어서 대학을 다니고,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즐기며, 중앙에 펼쳐진 잔디밭에서 막걸리 한사발 할수 있겠지? 그리고 교수님과 열띤 토론도 벌여보고,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려 하며, 내가 배우고 싶었던 인문학들, 인문학에 푹 빠져서, 전공교수님들에게 욕도 먹어보고 인문학교수님들에게는 칭찬을 들으면서 재미있다고 그렇게 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소리를 하면, 그저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의 이야기지. 라는 얘기만 들을겁니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현재도 아직 전 철이 안든 어린애 같습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애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앎에 대한 갈망, 세상에 대한 호기심은 가득합니다. 알고 싶습니다. 궁금합니다. EBS의 [우리는 왜.. 2015. 4. 18.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저자 김영하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0-07-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1996년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 p.15 이 시대에 신이 되고자 하는 인간에게는 단 두가지의 길이 있을 뿐이다. 창작을 하거나 아니면 살인을 하는 길. p.17 매혹의 고통은 종종 새의 가벼운 육체를 꿈꾸게 한다. 하여 나의 질투는 공기보다 가볍다 난 사랑하고 있으므로, 사라지고 싶은 것이다. 유하[휘파람새 둥지를 바라보며] 재인용 p.25 이 세계는 언제나 이런 식으로 그를 이동시켜왔고, 지금 그에게 이 스텔라는 세상의 전부와 마찬가지, 곧 이 속도에 적응할 것이다. 그의 육체는 곧 택시의 속도에 자신의 속도를 조율하고, 관성의 법칙은 택시의 속도를 따.. 2015. 4. 14.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2)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저자 최진석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5-03-12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당신은 보편적 이념의 수행자입니까, 자기 꿈의 실현자입니까?”... p.118 노자 : 有無相生 : 道 : 一陰一陽 : 道 불교 : 本無自性 : 空 p.139 무소유라는 말은 재산을 많이 갖지 말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어떤 형상을 지어서 그것을 진짜로 정해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p.150 불교에서는 모든 태어남을 두고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난다고 하여 '생야일편 부운기生也一片 浮雲起'라 이릅니다. 또 죽음을 두고는 한 조각의 구름이 사라진다는 의미로 '사야일편 부운멸 死也一片 浮雲滅'이라 이릅니다. 구름은 아주 작은 물방울들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는 상태.. 2015. 4. 13.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1)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저자 유시민 지음 출판사 생각의길 | 2015-04-1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1.... p.19 첫째, 취향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 둘째, 주장은 반드시 논증한다. 셋째,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에 집중한다. 이 세가지 규칙을 잘 따르기만 해도 어느 정도 수준 높은 글을 쓸 수 있다. p.31 논증 없는 주장으로는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설득과 공감은 고사하고 기본적 소통과 교감도 하기 어렵다 p.35~36 논증의 미학이 살아있는 글을 쓰려면 사실과 주장을 구별하고 논증없는 주장을 배척해야 하며 논리의 오류를 명확하게 지적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미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논증의 미학을 애호.. 2015. 4. 13. 詩論, 입맞춤 여자는 키스할 때마다 그것이 이 生의 마지막 입맞춤인 듯 눈을 꼭 감고, 애인의 입 속으로 죽음처럼 미끄러져 들어간다는데 남자는 군데군데 눈을 떠 속눈썹의 떨림이며 흘러내린 머리카락이며 풍경의 변화와 춤추는 체온의 곡선까지 꼼꼼히 체크한다고 하니 누가 시인일까 독자는 여자 편에 설 것이고 시인은 당연히 남자 편에 설 것이다 몰입의 바닥에는 시가 없다 불타는 장작을 뒤집어 불길의 이면을 읽어야 하는 남자여 불쌍한 시인이여 키스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눈을 뜨지 않은 시인이거든 그대 당장 독자의 자리로 옮겨 앉아야 하리 그러나 시인의 발바닥은 완전 연소의 재 한 줌도 함부로 밟지 않는다 [詩論, 입맞춤] 이화은 2015. 4. 12. 이전 1 ··· 548 549 550 551 552 553 554 ··· 5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