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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커리어52

일의 기본기 일의 기본기 국내도서 저자 : 강재상,이복연 출판 : REFERENCE BY B(JOH.) 2019.09.11 상세보기 p.19~20 만약 중요한 고객이 전화했는데 담당자가 자리를 비워 당신이 대신 받았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데 "~대리님 자리에 안 계십니다"하고 끊어 버린다면 기분이 나쁘지 않겠는가. 고객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쩌라고?'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대리님이 ~한 일로 잠시 자리를 비우셨는데 ~분 내로 돌아오실 거에요. 메모 남겨 놓을까요?"라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화하거나 찾아온 사람의 회사와 이름, 연락처와 연락한 이유를 메모한 뒤 자리를 비운 동료 책상 위에 놓아두거나 메신저나 문자로 그 내용을 알려준다. p.28~29 퇴근 시 매너도 중요하다. 보통 퇴근하기 2~3시간 전.. 2020. 5. 2.
시간은 그 무엇도 이길 수 없어 -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건 처음입니다 국내도서 저자 : 미즈노 마나부 / 고정아역 출판 : 더퀘스트 2020.03.02 상세보기 [이 서평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두 단어로 요약하라면 절차와 마감 한 단어로 압축하라면 마감이다. 회사를 다니든 아니면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하든 아니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든 아님 프리랜서를 하든 어떤 일을 하든 경제적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마감시간을 지킨다는 '신뢰'는 생명이다. 이 책의 3분의 2는 프로세스에 대해서 강조하고 또 얘기하고 있는데 결국 그건 마감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면 패턴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다. 특별한 내용이 담겨있진 않다. 업무에 있어서 가끔 현타오는 시기에 잠시 읽어보면 좋을 내용.. 2020. 3. 1.
골드만삭스를 신고 차이나를 걷는 여자 p.25 보통 일찌감치 꿈을 결정한 이들이 꿈에 빨리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장래희망을 일찍 결정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은 본질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내포한다. 이 물음은 평생을 곱씹어도 대답하기 힘든 난제다. 한 사람 안에도 무수히 다양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고 사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한 존재다. 나는 지금도 나에게서 그간 몰랐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따라서 청년 시절에 이미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았다면 한 번쯤 그것이 정말 정답일지 의심해봐야 한다. p.33~34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을 겪었을 때 우리는 '내가 왜 그런 일을 당했을까' 생각하는 경우가 많.. 2019. 6. 16.
Should you choose a Tech Lead or Engineering Manager Role? 정리 https://medium.com/inside-plato/plato-event-3-part-1-5-tech-lead-and-engineering-manager-which-way-to-choose-69987fbdfb83 Should You Choose a Tech Lead or Engineering Manager Role? Joseph Perla, Engineering Manager at Lyft and Plato mentor, offered advice on how to choose between tech lead and engineering manager… medium.com Should you choose a Tech Lead or Engineering Manager Role? [Abstract] 1.. 2019. 4. 25.
인문학도 개발자되다 [회색인간을 꿈꾸는 문돌이의 한걸음] 마르코님의 이 책은 우선 저자도 비전공 나도 비전공, 그리고 똑같이 국비교육을 받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보니(정확히는 나는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깊이 공감되는 책이었다. 다 읽고 난 뒤에 우리 반의 다른 분께 빌려주며 같이 읽자고 제안했다.언제나 새로운 영역에 들어간다는 게 어렵고 힘든 과정이긴 하지만, 특히나 문돌이가 공돌이의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건 공돌이가 문돌이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노력과 고통의 100배쯤은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노력과 고통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라면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선배의 자취를 보는것만으로도 조금 더 마음이 놓이고, 동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이 책은 그런 점에서 정말 선배에게 술 한 잔 사달라고 했을 때 들을 수 있.. 2018. 12. 9.
코끼리와 벼룩 p.14 나는 모든 진리가 3단계를 거친다는 철학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의 말로 나 자신을 위로했다. 그에 따르면 진리는 첫째 조롱을 받고, 둘째 반대를 받다가, 셋째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p.25~26당신이 완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을 어떻게 관리하겠다는 것인가?당신이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을 어떻게 신뢰하겠다는 것인가?가정 내의 대가족이 아니라 한 뭉치의 계약서 더미에 불과한 것에 어떻게 충성심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인가?벼룩과 코끼리가 함께 뒤섞여 살고, 앞으로 벼룩은 숫자가 늘어나지만 코끼리는 숫자가 줄어드는 대신 덩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 시대, 이런 e-시대에 일의 세게는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토지나 물건보다는 지식과 노하우에서 가치가 생성되는 이 시대에 자본주의의 미래는 무엇이며 그것은..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