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15 달러의 역설(1) p.27 p.309Operation Twist는 중앙은행이 장기국채를 사고 단기국채를 팔아서 장기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공개시장 조작의 일종이다. 장기채권 매입과 단기채권 판매를 동시에 시행하는데, 장기채권을 매입하면 시중의 장기금리가 떨어지고, 단기채권을 팔면 단기금리가 오르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가 내려가면 기업은 투자를 늘리고, 가계는 새로 주택을 매입하는 등 투자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다. 1961년 이후 미국의 존 F.케네디 행정부 시절에 처음 실시된 정책으로 장 단기채권에 대해 엇갈리는 모습이 1960년대 당시 유행한 트위스트와 닮았다고 해서 이 명칭이 붙었다. p.309SMP(Security Market Program)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지역 국공채시장의 심리 안정과 유.. 2016. 4. 2. 스트레스의 힘(1) p.37코르티솔 대비 DHEA 호르몬 비율을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성장지수growth index라고 부른다. 성장지수가 높아지면, 다시 말해 DHEA수치가 올라가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에는 성적 향상과 더불어 학업 집중도와 지속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군대에서는 성장지수 상승이 집중력 강화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 의식 분열 억제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심지어 성장지수는 아동 학대에서 회복되는 것처럼 어떤 심각한 상황에서의 회복력에도 관여한다. p.47~48스트레스가 해롭다고 생각하는 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스트레스의 대처방법이 회피라고 말하는 경향이 크다. 예를 들어 그들은 다음과 같이 행동할 가능성이 크다. * 스트레스의 원인을 해결하는 대신 .. 2016. 3. 28.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1) p.41하버드 대학의 대니 로드릭Dani Rodrik 교수는 "한 나라의 경제에서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기업의 이윤은 커지는 반면, 근로자들이 임금으로 받아가는 몫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고 역설力說했다. 특히 아무런 비전Vision없이 단지 수출 물량만 확대하는 데 몰두하는 정부는 환율을 인위적으로 높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국내 물가를 끌어올리게 되고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정부가 글로벌 경쟁을 핑계로 끊임없이 근로자들을 압박하기 때문에 임금은 낮아지고 재벌의 몫은 커지게 된다는 것이다. p.98전세난에서 벗어나거나 월세 부담을 줄이려는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재산을 부동산에 걸었다가 노후를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서 다음.. 2016. 3. 27. 나무를 심은 사람 p.11한 사람이 참으로 보기 드문 인격을 갖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해 동안 그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는 행운을 가져야만 한다. 그 사람의 행동이 온갖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있고, 그 행동을 이끌어 나가는 생각이 더없이 고결하며,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고, 그런데도 이 세상에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면 우리는 틀림없이 잊을 수 없는 한 인격을 만났다고 할 수 있다. 2016. 3. 27. 회사를 먹여살리는 착한 고객(1) p.19원칙01당신의 기업을 제품이나 서비스, 직무, 시장의 집합체가 아닌 고객포트폴리오로 여겨라. p.20대다수의 기업에 손실을 끼치는 고객이 상당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수없이 확인했다. 물론 이익에 크게 기여하는 고객도 있다. 문제는 기업 경영자들이 누가 우수고객인지를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p.22원칙02모든 기업의 고객포트폴리오는 주주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되는 것이 마땅하다. 즉 평균 주가보다 높은 주주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 한다. 단순히 주당이익이나 이자, 법인세, 감가상각차감전이익EBITDA, 매출 성장 또는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p.271) 사내에서 고객을 '소유한' 사람이 누구인가 다시 말하면, 특정 고객 또는 고객군에 대해.. 2016. 3. 27. 승자의 뇌(1) p.11무엇이 승자를 만들까? 승자는 환경이나 행운의 문제일까? 사람들은 왜 그토록 지독하게 승리를 원할까? p.22당신이 여태껏 인생을 살면서 거두었던 성공 혹은 성공하지 못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바란다. 당신이 성공한(혹은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믿는가? 만약 당신이 권력을 가진(혹은 가지지 못한) 어떤 지위에 있다면, 그 영광을(혹은 비극을) 어디에 돌리고 싶은가? 우리가 이따금씩 그러듯이 파울로 피카소도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을 것이다. 그러나 뒤에서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 질문에 우리가 대답하는 방식이 바로 우리가 나중에 승자가 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본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p.63~64자기가 가진 능력의 용량이 고정불변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2016. 3. 27. 이전 1 ··· 508 509 510 511 512 513 514 ··· 5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