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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자기발견108

재택 시르다. 기침과 가래가 나와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이 부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고시원에 혼자 싱글모니터로 개발해보라고 하면 아마 재택 싫다고 회사 가고 싶다고 바로 말할 것 같다. 2020. 2. 25.
재택근무 ㅡㅡ 가래가 나와서 재택근무를 신청했다. 듀얼 모니터도 없고 노트북 하나가지고 크롤러를 만들어야 하니 아오 ㅡㅡ 2020. 2. 24.
잘 가요 미안하고 고맙고 아쉽다.. 사실 내가 사수라고 할 수가 없다. 이미 알아서 잘 하시는 분이었고 코딩도 나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이었으니까. 어려운 과제가 주어졌음에도 스스로 척척 알아서 잘 하시고 프로그램 끝내신 분이라 뭐... 가르쳐 드린것보다는 오히려 배운게 더 많다. 무엇보다 이 분께 미안한 감정이 드는 건 면접을 볼 때 내가 몰아붙였기 때문이다. 보통 면접 마지막에 궁금한게 없냐 라는 질문은 1번정도 하고 마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나는 몇 번을 궁금한게 없냐며 질문했다. 불쾌했을 것 같다. 그래도 합격하시고 기분 좋은 웃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재미있게 잘 흘러갔다. 2020. 2. 21.
어떤 게 미덕인가 회사 입사하고 처음으로 병가를 냈다. 어제도 일찍 들어가서 재택근무를 했는데, 오늘도 몸이 그리 좋지 않아 병가를 냈다. 다행히 열은 없다. 그럼에도 나가질 않는건 다른 사람에게 혹시모를 피해를 줄까봐 걱정되서다. 덕분에 직접손해는 아니지만 코로나로 인한 간접손해를 입었다. 병가는 무급이니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409659&isYeonhapFlash=Y&rc=N '29·30번 이어 31번까지' 감염경로 안갯속…지역사회 확산하나(종합) 방역당국, 감염경로 조사 중…"아직 지역사회 감염 단정 못 해"감염병 전문가 "역학적 연결고리 없다는 건 지역사회 감염 시작 의미" 의사협회 "중국 전역으로부터의 입.. 2020. 2. 18.
죽음 앞의 삶 - 우선순위에 대하여 돈을 잘 쓰질 않는 편이다. 이것도 쓰는 버릇이 있어야 잘 쓰는데 그런게 없다보니 잘 쓰질 않게 된다. 라고 말을 하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여유가 많지않기 때문이다. 많이 번다면 혹은 물려받았다면 쓰는 버릇이 없더라도 금방 습관을 만들 수 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나는 둘다 해당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우선순위를 배정해서 써야한다. 그 우선순위를 보통 가치관이라고 표현한다. 보통 가치관하면 번지르르한 말을 떠올리지만, 가치관은 말이 아닌 행동을 말한다.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소비하는지가 그 사람이니까.. 옷을 살 줄 모른다며 무안한 척 긁적긁적하지만... 그렇지않다. 그게 우선순위가 높지않을 뿐이다. 취업하면 보답할게요 라고 말씀드린분들이 혹은 그래야할분들이 너무 많다. 그 분.. 2020. 2. 15.
생산성 높이기 1. 영어로 검색하고 공식 문서를 가장 먼저 본다. 2. 2020. 2. 13.